서민재 전 남친 저격 논란: “짐승도 제 자식은 안 버린다”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32·개명 후 서은우)가 전 남자친구 A씨를 향한 공개 저격을 이어가며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서민재는 임신 사실을 알린 후 A씨가 연락을 끊고 책임을 회피했다고 주장하며, “짐승도 제 자식은 안 버린다”는 강렬한 메시지로 그를 비판했다. 이 사건은 서민재의 신상 폭로, A씨 측의 반박, 그리고 양측의 법적 공방으로 확산되며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건의 배경
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인플루언서로, SNS를 통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약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5월 2일,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을 올리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동시에 남자친구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 이름, 대학교, 학번, 거주지 등 신상을 공개하며 갈등을 드러냈다.
서민재는 A씨가 임신 사실을 알고 연락을 끊었으며, 책임 회피로 인해 정신적·신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5월 3일에는 A씨와의 문자 대화를 공개하며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호소했다. 이후 그녀는 A씨의 아버지 이름과 직장까지 폭로하며 논란을 키웠다.


주요 이슈
1. 서민재의 신상 폭로와 공개 저격
서민재는 5월 4일 A씨가 자신을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하며, 그의 이름, 출생연도, 대학교, 학과, 학번, 거주지, 그리고 아버지의 신상 정보를 SNS에 게시했다. 그녀는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다. 내가 바라는 건 애기 낳고 키우는 걸 도울 대화뿐”이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출처 : 스포츠 조선
6월 15일, 서민재는 다시 SNS에 “연락을 하라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책임을 질 건지. 피한다고 아기가 사라지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릴걸?”이라는 글을 올리며 A씨를 재차 저격했다.
2. A씨 측의 반박과 법적 대응
A씨 측은 5월 4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고 도망쳤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서민재로부터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고 반박했다. A씨는 서민재의 신상 폭로가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5월 5일 OSEN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책임 회피 의사가 없으며, 적절한 대화를 원한다”고 주장했으나, 서민재의 폭로로 협상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3. 서민재의 심리적 고통과 잠적
서민재는 5월 중순 임신 9주 차에 “아프고 힘들어서 매일 수십 번 죽고 싶다”며 극단적 심경을 토로했다. 5월 17일에는 “최소한의 도덕성이라도 있으면 연락하라. 내가 죽어주길 바라냐”고 A씨를 비판하며 유서를 작성하고 잠적했다. 이후 그녀의 법률대리인(오엔법률사무소)은 5월 8일 “서은우가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이라며, 법적 공방 전 대화를 촉구했다.
4. 신상 폭로의 윤리적 논란
서민재의 A씨 및 그의 가족 신상 폭로는 법적·윤리적 논란을 낳았다. A씨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하면, 신상 공개는 사생활 침해로 간주될 수 있다.
5. 서민재의 과거 논란
서민재는 과거 마약 관련 전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이로 인해 그녀의 주장에 대한 신뢰도가 일부 영향을 받았다. “과거 전과 때문에 서민재 말이 믿기 어렵다”라는 반응이 있었으나, “과거와 이번 사건은 별개"라는 반론도 제기되었다.
사회적 반응과 전망
서민재의 폭로와 A씨의 반박은 한국 사회의 미혼모 문제, 책임 회피, 신상 공개의 윤리적 경계를 둘러싼 논쟁을 촉발했다. #서민재 #임신폭로 해시태그로 수천 건의 게시물이 공유되며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여성 단체들은 “혼전 임신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남성의 책임 회피가 문제”라며 서민재를 지지했고, 법률 전문가들은 “양측 모두 법적 절차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재는 6월 16일 기준 A씨와의 대화가 진전되지 않은 상태로,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녀의 건강 상태와 임신 지속 여부도 우려의 대상이다. A씨 측은 추가 폭로를 막기 위해 법적 대응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서민재의 “짐승도 제 자식은 안 버린다” 발언은 임신 후 연락을 끊은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분노와 절망을 상징한다. 그녀의 신상 폭로는 책임 회피에 대한 항의로 시작되었으나,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논란으로 확산되었다. A씨의 감금·폭행 피해 주장과 법적 대응은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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